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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공연제작소 쿰이 만든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 사진제공=경복대 |
이번 공연에는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정지환-주민영 졸업생이 각각 남녀 주인공 호로하와 자야역을 맡았으며, 유명 탤런트 임호(태조 이성계 역) 배우와 박종원 뮤지컬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는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 전문가들과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뮤지컬 전문가들이 함께 기획했다. 경기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대장금’의 오은희 작가, 뮤지컬 ‘파리넬리’, ‘세종1446’의 김은영 작곡, 박병성 평론가가 드라마트루기에 참여해 3년간 창작 작업을 통해 작년부터 공연돼 왔다.
특히 올해는 TV 드라마 장희빈에서 숙종, 대장금에서 중종, 선덕여왕에서 진지왕 등 우리에게 왕의 이미지로 친숙한 탤런트 임호가 태조 이성계 역을 맡아 양주 회암사지에서 머물며 지냈던 이야기를 관객이 축제와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로 공연한다.
‘공연제작소 쿰’은 경복대 공연예술학과가 운영하는 학교기업으로 해마다 창작뮤지컬 제작과 지역 초-중-고교생에게 문화예술교육으로 재능기부 및 다양한 외부공연으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