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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넷제로 의지 담은 브랜드 캠페인 '그린픽쳐'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3 10:13

SK이노 全계열사, '그린픽쳐' 시리즈 순차 공개 예정
명화패러디…"넷제로 노력,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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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2023년 브랜드 캠페인 ‘그린픽쳐’ 사진=SK이노베이션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 타임 넷제로(2062년까지 누적 탄소배출량과 동일한 규모의 감축 달성) 달성 의지를 담은 새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 감축 비전과 실행의지를 표현한 2023년 브랜드 캠페인 ‘그린픽쳐(Green Picture)’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리즈로 제작돼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자회사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린픽쳐 캠페인은 명화 패러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그림 등을 활용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그린 비즈니스 추진 현황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각 사의 넷제로 달성 노력을 친근하고,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1830, 들라크루아 作)’을 패러디해 넷제로 의지를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통해 탄소에서 그린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청정 에너지 생산, 리사이클 밸류 체인 확보 등 뉴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올해는 올 타임 넷제로 실행 원년이자 새로운 60년의 시작"이라며 "그린픽쳐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 비전과 달성 의지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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