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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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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목감교 천변에 세번째 반려동물놀이터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2 00:50
박승원 광명시장 목감천변 반려동물간이놀이터 개장식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목감천변 반려동물간이놀이터 개장식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목감천 목감교 천변에 관내 세 번째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를 11일 개장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는 작년 10월부터 6000만원 예산을 들여 330㎡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동물놀이터는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목줄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배변봉투함도 비치돼 있다.

광명시는 2019년 안양천변 소하동 일원에 700㎡ 규모의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를 개장 운영하다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 요청이 늘어 올해 3월 일직동 양지사거리 체육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 900㎡ 규모 놀이터를 추가 개장했다. 또한 선진 반려문화 정착과 시민행복을 위해 철산2교와 도덕산 근린공원 등에 반려동물놀이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반려동물놀이터는 13세 이상 견주가 반드시 동물등록된 반려견과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놀이터를 드나들 때는 반드시 2m 이내 길이의 목줄을 착용하여야 하며, 맹견이나 질병이 있는 반려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박승원 광명시장 목감천변 반려동물간이놀이터 개장식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목감천변 반려동물간이놀이터 개장식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한편 반려동물을 키우는 광명시민은 2020년 1만4741가구에서 2022년 말 1만747가구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동물등록된 반려동물도 같은 기간 1만8838마리에서 2만262마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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