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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미시간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전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어제 미시간(Michigan)주 앤 아버(Ann Arbor)에 도착했다"면서 "이제 이곳 시간으로 4월 10일 월요일이 저물고 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아침부터 자율주행 차량, 전기차, 이차전지 등 첨단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둘러봤다"면서 "가상 돌발상황을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며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자극을 받았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첨단모빌리티 산업을 경기도의 미래신성장 주력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전국 최초로 ‘첨단모빌리티산업과’를 신설했다"면서 "경기도가 4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선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오후엔 미시간대학교와 ‘경기도 청년사다리’ 사업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면서 "미시간대학교 측에서 교육, 문화 연수 외에도 오전에 둘러본 첨단모빌리티 프로그램에 경기도 청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의미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미시간대학교 한국학센터 ‘남상용 센터’에서 특강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으며 빈자리 없이 센터를 가득 메운 유학생들의 열정과 기대에 고마운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긴 해외 출장은 이제 겨우 시작"이라면서 "준비하면서 세운 취지와 목표에 맞도록 그리고 경기도대표단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잘 진행하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