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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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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행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0 21:11
최대호 안양시장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민 우려가 높아지자 10일 평촌신도시 내 내비산교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성남시 붕괴사고로 시민이 매우 불안해하고, 특히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 노후 문제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며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은 물론 관내 전체 교량을 선제 점검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이에 따라 전체 교량 87개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해 6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던 정기 안전점검을 앞당겨 긴급 추진한다. 특히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상수도관 점유 교량-평촌신도시 내 교량-안전등급 C등급 교량 등 26개는 이달 30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나머지 교량 61개 안전점검은 5월 말까지 끝낼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 바닥판 균열과 주요 부재 등 손상 정도다.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정확한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해 즉각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현장 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내비산교 현장점검을 끝내고 "시민안전은 시정 우선순위 1위"라며 "교량을 포함한 도로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 교량 안전등급(A~E등급)은 A등급 5개, B등급 63개, C등급 19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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