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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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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0 14:41
안양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 포스터

▲안양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화학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4월10일부터 5월19일까지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호계다목적체육관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안양서중학교 △안양서초등학교 등 6곳을 대피장소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는 화학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피장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대피장소 표지판 앞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해시태그(#화학사고대피장소, #화학사고대피장소인증챌린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챌린지 참여 QR코드로 게시 화면을 등록하면 된다.

시민 관심을 높이고자 안양시는 추첨으로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케이크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5월26일 발표하며 개별 통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 수립 및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은 사고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확인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화학사고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 캠페인과 관련된 QR코드 등록 및 세부 참여방법 등은 안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안양시 환경정책과(환경안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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