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승원 광명시장 8일 ‘꿈꾸는기자단’ 만남. 사진제공=광명시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인 ‘꿈꾸는기자단’과 따뜻한 소통 시간을 8일 가졌다. 이날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꿈꾸는기자단, 시장과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꿈꾸는기자단 이름에 걸맞게 시장이 직접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용기를 심어주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꿈꾸는기자단과 박승원 시장의 만남은 2월18일 발대식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꿈꾸는기자단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박승원 시장 특강, 시장과 대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박승원 시장은 "잘 놀고, 많이 상상하고, 많이 연습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꾸밈없는 어린이들 질문에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섞어 따뜻하게 응원해 참석자 심정을 훈훈하게 했다.
박승원 시장은 ‘꿈이 나중에 커서 바뀔까봐 걱정이에요’라는 질문에 "바뀌어도 괜찮아요. 바뀌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금 잘하는 것이 있는 것은 분명 재능이 있는 거예요"라고 격려했다.
또한 ‘작가라는 꿈이 있는데 돈을 못 벌까 걱정이에요’라는 질문에는 "작가도 돈 많이 벌어요. 최고 직업이 될 수 있어요. 다양하게 상상하고 연습하면 이룰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부모들에게도 아이들 꿈을 위해 긍정하고 공감하며 용기 전달이 무엇보다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꿈꾸는기자단은 어린이 눈높이로 다양한 광명시 소식과 정보를 전하는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명으로 구성돼 올해 한 해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