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박승원 광명시장 정책현장 로드체킹 돌입…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9 11:19
박승원 광명시장 7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GH 현장사무실 방문

▲박승원 광명시장 7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GH 현장사무실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공약 등 주요 정책현장 현안을 직접 챙기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시정 현황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민생탐방에 들어갔다.

박승원 시장은 7일 가학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장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해 기업 요청사항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며 "기업이 요청하는 사항이 최대한 반영되고 우수한 대기업이 유치돼야 광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현장에서 박승원 시장은 철거공사 현황과 문화재 조사계획, 송전로 지중화 노선 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송전탑 철거와 관련해 주변에 학교와 주거지 안전을 각별히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동 일원 245만㎡(약 74만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다. GH는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 7일 광명동초 복합시설 공사현장 방문

▲박승원 광명시장 7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GH 현장사무실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이어 박승원 시장은 작년 착공해 올해 준공을 앞둔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현장에 들러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 문제를 점검했다. 공사현장에서 박승원 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시멘트 수급이 원활치 않은데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잘 진행해 달라"고 격려했다.

복합시설 조성현장에서 한 학부모는 박승원 시장에게 "광명동초등학교가 100년 후에도 명품 학교로 남을 수 있도록 잘 조성해 달라"며 "좋은 시설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7일 광명 9R 재개발 현장 방문

▲박승원 광명시장 7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GH 현장사무실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또한 광명 9R, 11R 재개발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 등을 경청했다. 9R 재개발 현장에서 박승원 시장은 철거공사에 따른 통행로와 소방도로 확보를 점검하고 주민과 인근 새마을시장 상인과 손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11R 재개발 현장에선 빈집과 쓰레기 처리현황 등을 살펴본 뒤 조합과 안전보안관 협업을 강화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오는 10일 구름산지구, 기형도문학관, KTX홍보관, 11일 국립소방박물관 부지와 철산도서관 등을 연이어 방문해 주요 정책현장을 살려보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