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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M2344번 광역급행버스. 사진제공=남양주시 |
신도시가 입주할 경우 교통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하나 별내-다산신도시는 입주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철 별내선 개통연기 등 교통대책이 지연되며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수립해 대광위에 건의하고, 남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간 보완대책 재정을 분담하도록 했으며, 재정 분담기간이 끝나더라도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9일 "별내신도시와 다산신도시는 입주 후 5년 이상 지났는데도 많은 시민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광위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환영하며 해당 대책들이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대광위와 별내-다산신도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2회, 올해 3회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해당 운수업체와는 운행시기 등 조율이 마무리돼 5일 대광위에서 보완대책을 발표하게 됐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