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 추가모집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7일부터 28일까지 해외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지사화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해외무역관을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며 전년도 수출액 1000만불 이하 중소기업이며, 제조업 이외 업종도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3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3500만원 예산 내에서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비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해외지사화 발전단계는 무역관(지역)별 참가비가 상이하니, 신청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발전단계 무역관(지역)별 참가비는 김포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포시 누리집(gimpo.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시장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샘플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무역보험료 지원’,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관련 사항을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알리미’를 통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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