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광개토대왕함 장병위문…파병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 7일 광개토대왕함 장병위문.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7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에 들러 ‘광개토대왕함 장병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문행사는 △내빈 환담 및 함상 견학 △위문금(500만원)과 위문품 전달 △진해군항 차상 견학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구리시 7일 광개토대왕함 장병위문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광개토대왕함은 올해 5월 DDH-I 함정으로는 최초로 해군 ‘청해부대’로 해외파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52명의 민-관 합동위문단은 자매기관으로서 광개토대왕함이 정박 중인 경상남도 진해항에 가서 장병을 위문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구리시 7일 광개토대왕함 장병위문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을 불철주야 수호하는 광개토대왕함대에 감사하다"며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이 해외파병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하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귀환할 수 있도록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마음 깊이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리시는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과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현재까지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광개토대왕함 배틀플래그(태극기) 교환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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