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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역동IC교 모습 사진제공=경기 광주시 |
시에 따르면 도로시설물 점검 대상은 302개소로 교량 255개소, 터널 및 육교 22개소, 기타 시설물 25개소다.
특히 경안제1교 외 26개소는 정밀 안전점검, 그 외 시설물은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또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도로시설물 27개소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별도 예산을 반영하고 우선순위 및 시급성을 검토해 보수ㆍ보강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도로시설물은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박리, 누수, 철근 노출과 하부구조의 기초세굴, 부동침하, 신축이음장치의 균열 및 파손, 노면의 평탄성 불량 및 난간의 파손, 노후화 등을 점검하는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통해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 형태를 관찰해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 및 결함 사항과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 안전점검 및 진단을 시행할 방침이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