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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관계 부서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건강을 위한 종합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 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추진 계획’을 수립한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이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특히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에 대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 마약 예방교육 필수 반영 및 점검 △학교 방문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마약 예방교육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와 도교육청 학생중심교육과정 누리집에 개발 탑재된 학생 성장단계별 교육자료와 콘텐츠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부터는 법무부(법교육센터) 등 전문기관의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활용한 학교 교육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학교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비’를 190교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개발해 다음 달부터 중앙교육연수원에 개설 예정인 교원 대상 15시간 연수과정을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 마약예방 캠페인과 공모전에 학생 참여를 권장한다.
도교육청은 마약예방 홍보자료(경찰청, 법무부, 식약처 등)를 이용한 가정연계 학부모 인식 제고 노력 및 유관부서(기관) 협의회 운영으로 마약예방 대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