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민자치 으뜸도시 위상 ‘우뚝’

▲고양특례시 창릉동 2023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4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5년 연속 수상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임현철 창릉동 주민자치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함께 노력해준 자치위원, 주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기도내 29개 시-군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해 2022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시-군 주민자치회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경연대회에서 소통(Communication), 변화(Change), 배려(Consideration)를 통해 지역문화와 특성을 살리고, 마을단체와 주민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든 사례 ‘3C솜씨 마을꿈 리더’를 소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해원 주민자치과 팀장은 "고양이 주민자치 으뜸도시로 성장한 데는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2년차를 맞은 주민자치회가 더욱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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