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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통진읍 서암체육공원 인근 해주최씨 종중 소유 산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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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사진제공=김포시 |
이곳은 통진읍 서암체육공원과 인접한 조림지 상부로 2023년 경제림 조림사업 대상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토지 소유 종중 관계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2ha 면적에 화백나무 6000주를 식재했다. 화백나무는 측백나뭇과로 4월 개화하며 꽃은 노란색으로 상록 침엽 교목의 형태를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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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는 이번 식목행사 외에도 녹색 휴양공간을 보다 발전시켜 김포시민은 물론 김포 방문객에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 김포 가치를 높이고자 크고 작은 ‘숲길’ 정비와 ‘자연휴양림’ 조성 그리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산림휴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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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일 해주최씨 종중 산에 화백나무 6천주 식재.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어나가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