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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5일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의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순화경제 실천가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교육을 통해 광명시는 자주적 시민 실천모임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공사,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광명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회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명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GM미래지식포럼과 특강과 전문가 강의도 수시로 진행해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광명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기구로 2020년 8월 발족했다. 활동 분야는 환경-보건복지-학습문화-경제-자치분권 등 5개다. 주요 활동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 수립, 변경 △조례-행정 계획 검토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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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일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제2기 위원회는 박승원 시장 등 당연직 5명과 각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25명을 합해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원회는 회의에서 광명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공유하고 작년 성과와 지속가능발전 실천교육 강화, 이행계획 평가, 거버넌스 운영계획 등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