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양평살이 홍보 ‘박차’

▲양평군 제20회 양평군 산수유한우 축제기간 고향사랑기부제-양평살이 홍보.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023 제20회 양평군 산수유한우 축제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및 양평살이 설명회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축제가 열린 2일 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양평군은 27종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와 양평살이 설명회 리플릿 및 양평살이 안내서를 비치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기부자 혜택 등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납부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양평살이 설명회는 양평군 전입자뿐만 아니라 양평군민이 듣기에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정서비스 등 생활정보가 제공되고 양평군 사람과 자연, 역사-문화에 대한 "알쓸신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비한 양평이야기) 강의가 운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려면 많은 분 관심과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며 "전입자 및 양평군민을 위한 양평살이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양평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용문산에서 열릴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등 지역축제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양평살이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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