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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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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산수유한우축제 9만명 동원…역대 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5 07:12
2023 제20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현장

▲2023 제20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4월1일부터 2일까지 개군레포츠공원과 개군면 내리-향리-주읍리 일원에서 2023 제20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산수유꽃보고, 한우먹는 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4년 만에 열렸는데 9만여명이 다녀가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다.

이날 제1행사장인 개군레포츠공원에는 개군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팝페라 앙상블, 가수 장민호의 공연과 초대형 육회비빔밥 퍼포먼스, 줄타기 공연 및 호박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노란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룬 마을행사장에는 마을별로 각설이, 즉석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공연과 소고기 연탄구이, 돼지고기 숯불구이와 수육 등 먹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맛 좋은 한우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축제장 이곳저곳에 만개한 봄꽃과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2023 제20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현장

▲2023 제20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남동현 양평산수유한우축제위원장은 "4년 만에 열린 산수유한우축제를 찾아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 열릴 제21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과 축제기간 동안 협조해준 주민께 감사하다"며 "내년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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