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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접수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1월31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급 계획을 발표한 이후 파주시의회에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2월27일부터 3월31일까지 세대당 20만원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했다.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면서 적극 홍보에 주력한 결과, 1개월간 짧은 준비기간에도 20만명이 넘는 세대가 신청하며 최종 지급률 92.5%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첫 주 차에 요일별 5부제를 도입했으며, 각종 문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총 1만건 이상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이용이 불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생활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시민은 "파주시의 빠른 대응과 지원에 감사하며, 지원금 덕분에 가정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인근 지자체에 거주하는 친지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며 "파주시민으로서 큰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난방비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모든 시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