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밥 먹고 살 수 있겠니?>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학생들의 기술구현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글에서 "2023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3D프린팅 분야에 참여한 안양공고 A 군이 진로를 선택하면서 부모님께 들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어 "(A 군의) 부모님 생각에 소위 ‘잘 나가는’ 일자리와는 거리감이 있었던 것이지요"라면서 "A 군은 10년 뒤 3D프린터로 지은 집을 선물해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따라서 "경기교육은 현실의 변화를 수용하고 현실에 맞는 교육을 장려하겠다"면서 "타인의 시선, 시키는 일이 아닌 본인의 길을 찾아갈 때 잠재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아이들의 기능(기술구현능력)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산-학 연계, 취업 지원 등을 통해 먹고사는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