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승주

lsj@ekn.kr

이승주기자 기사모음




삼양그룹 제32회 수당상에 안지훈·김기현 교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3 12:54
사진. 제32회 수당상 수상자

▲제32회 수당상 수상자인 안지훈(왼쪽) 고려대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 사잔=삼양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제 32회 수당상’ 수상자로 안지훈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1973년 제정된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 교수는 25년간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에 대해 연구하며 식물이 온도에 반응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김 교수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대기질 모니터링 기술 등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한 바 있다.

제32회 수당상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상금 각 2억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lsj@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