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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3일 부산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방콕행 항공편에서 기내 면세품 구매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백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업사이클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실시했던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에코 플라이트’ 활동의 일환이다. 기내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공되는 업사이클백은 호텔에서 사용한 침대 린넨 커버와 수건 커버를 세척 후 디자인과 재단을 거쳐 제작된 제품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내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시해 나가고 있다"며 "신형 항공기 교체와 친환경 기내 서비스 개발 등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