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연천군 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3 10:39
연천군 중앙도서관 내부

▲연천군 중앙도서관 내부.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총사업비 21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2094㎡ 규모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개관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은 도서관 1층에 통합안내 데스크, 영유아실, 어린이자료실을 배치하고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열린 자료실을 확대했다. 3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공간과 강의실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문화공간인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중앙도서관은 재개관 기념으로 △도서관 이용 후 참여해보는 ‘책과 함께 빙고게임’ △재개관한 도서관을 사진 속에 담아보는 ‘소문 들었어? 도서관 재개관’ △군민이 만든 그림책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그림책’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연천군 중앙도서관 내부

▲연천군 중앙도서관 내부.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는 3일 "새롭게 탈바꿈한 중앙도서관이 군민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지혜의 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운영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3일 중앙도서관 야외정원에서 재개관식을 군민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