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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기획행정위, 문화복지위, 도시환경위 3월27일 현장의정. 사진제공=안산시의회 |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월피동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성포동 상록청소년수련관 AR-VR 체험관을 방문했다. 센터와 수련관은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 중인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예산이 반영된 시설이다.
위원들은 센터가 올해 초부터 안산시 직영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인력운영과 센터 내 전시판매장 활용 방안 등 센터 기능개선을 주로 논의했다. 수련관에선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AR-VR 체험관 조성 현황과 구역별 콘텐츠 구성 계획 등을 살폈다. 위원들은 청소년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사동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안산천 하구 선착장 답사를 진행했다. 3월 말 준공을 앞둔 센터는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 구축과 지연 연구시설 집적화를 위한 시설이다.
위원들은 공사현장을 둘러본 뒤 준공 후 입주 기관-기업 유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안산천 하구 선착장으로 이동해 오는 5월부터 이곳에서 열릴 해양아카데미 원활한 운영을 주문하면서 선착장-주차장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사동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한양대정거장 공사현장을 찾아 안산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신안산선 건설 관련 사업 진척도 등을 파악했다. 안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분담금’과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비’를 반영해 놓은 상태다.
의정현장에서 대심도 공사가 진행되는 지하 60m 지점까지 내려간 위원들은 기존 지하철과 신안산선의 환승체계 및 공사 시 발생하는 지하수 처리방법 등을 질의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제28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