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유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와의 인연도 소개하고 그의 업적도 기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석남 이경성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7년 전에 함께하고 다시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석남 이경성 미술 이론가상’을 시상하게 됐다"고 지난한 과거를 회상하면서 "수상하신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님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한 분야에서 명성을 이루고 또 후학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은 대단한 업적이며 그런 의미로 이경성 선생은 인천이 낳은 위대한 미술인이자 문화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그의 업적을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이경성 선생에 대한 기억은 5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홍익대 교수이셨다는 사실보다 제가 다니던 제물포고 앞에 있던 집 문패의 존함으로 매일같이 볼 수밖에 없던 기억으로 추억해 본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 |
▲사진제공=페북 캡처 |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은 수많은 인프라와 경쟁력이 있지만 시민 행복은 바로 문화와 예술로 완성이 된다"면서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