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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아임버스커 (I’M BUSKER)’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9 13:41

시내 거리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100팀의 아티스트 공연 선보여

용인

▲지난해 아임버스커 공연 모습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9일 시민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인 ‘아임버스커(I’m Busker)’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간 이어져 온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아티스트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역대 최고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신청했다.

1차 영상 평가와 2차 공개 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00팀의 아티스트들이 선발됐다.

아임버스커는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기존 20여 개에서 30여 개로 정규 공연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오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진행되는 ‘아임버스커 발대식&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봄맞이 특별행사 ‘모여라! 상상해 봄 놀이터’도 함께 진행돼 상상의숲 야외무대에서 기존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의 공연 관람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아임버스커의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장소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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