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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사 전경(제공-경상북도) |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전년대비 5만 2000 명(3.7%)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2.9%로 1.9% 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증가에 따라 실업률은 20% 이상 감소했다.
도는 지역 위기 극복,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한 데다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추진한 것이 취업자 증가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도는 이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5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일자리 공약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과 대상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대기업 이전 등으로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김천·구미·칠곡을 중심으로 스마트 산업단지, 전자산업 고도화 등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8000여 명의 고용의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에 따라 포항을 비롯한 동부권은 기존 철강산업 중심의 고용 형태에서 벗어나 이차전지, 소재산업으로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 역량을 강화할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경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은 미래 차 전환에 대비한 선제 대응으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와 연계한 미래 자동차 일자리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은 농식품·바이오와 같은 기반산업 육성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 확보에 초점을 맞춰 청년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와함께 지역주력 제조업인 자동차부품, 철강, 전자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뿌리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인난 해소를 위한 고용 촉진 장려금, 현실 청년 내일채움공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일자리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