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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입학식.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시와 서울대는 올해부터 기존 과학 전문교육 ‘시흥영재교육원’을 ‘스누(SNU)융합과학배움터’로 명칭을 바꾸고,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과학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사사과정은 시흥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교수 및 연구진이 직접 강의하고 탐구하는 교육으로 과학, 수학-정보, 융합 등 3개 분과로 나눠 오는 12월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과학탐구실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사사과정에는 작년 말 서울대 교수진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총 66명 학생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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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입학식. 사진제공=시흥시 |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서울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흥 학생이 수준 높은 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K-교육도시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