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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2월17일 ‘2023 시정설명회’에서 UAM 기능 탑재 콤팩트시티 설명. 사진제공=김포시 |
미래교통을 이끌 수단으로 주목받는 UAM은 ‘산업계 게임 체인저’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시는 작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UAM 및 UAM 관련 산업 육성 조례 제정(2022년 9월, 기초 지자체 최초 조례 공포) △한국공항공사 UAM 도시체계 구축 등 지역-공항 상생발전 업무협약(2023년 2월) 등 미래 산업 흐름에 발을 맞췄다.
이달 초엔 UAM 산업이 접목된 ‘김포콤팩트시티역(가칭 미래형 환승센터)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국내 각계각층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 UAM-자율주행차-전기수소차-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 기능을 융합한 복합 환승센터다.
이에 따른 교통혁신 기대감이 김포 전역에 상승됐다. 여기에 기름을 붓는 일이 생겼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미래 항공전략 포럼’에 참석해 "오는 4월 도심지 실증을 위해 한강을 따라 ‘김포~잠실’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2단계 실증노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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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2월17일 ‘2023 시정설명회’에서 UAM 기능 탑재 콤팩트시티 설명. 사진제공=김포시 |
김병수 김포시장은 25일 "한강 물길을 따라 시간혁명을 선사할 UAM 교통이 김포~잠실 간 실증노선 예고로 김포시를 포함한 수도권 시민 기대감을 높였다"며 "미래 산업 게임 체인저인 UAM이 우리나라에서 극대화되도록 김포는 ‘UAM의 게임 체인시티’가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