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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4일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 관계기관 회의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
작년 7월 과천갈현지구 개발계획, 지구 내 주거형 오피스텔 계획 등 인근 여건 변화로 단설중학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안양과천교육청이 과천시와 LH에 전달했다. 이후 수차례 실무자 회의가 이어졌으나 올해 2월 LH에서 단설중학교 용지 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안양과천교육청과 과천시에 각각 통보했다.
단설중학교 용지 확보가 어려운 이유로 LH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토지공급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환경영향평가에서 녹지축, 공원녹지율 확보 기준 등을 거론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지원청-LH 의견을 듣는 자리를 이날 마련해 이견을 좁힐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단설중학교가 빠른 시일 내 설립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 회의를 토대로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과천시는 지속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