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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열린 통로로 정보를 공유하고 변화를 선도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5 10:56

노키아 사례 제시하며 경기교육의 변화와 혁신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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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5일 "경기교육을 위해 열린 통로로 정보를 공유하며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전주경기전, 전주 전동성당…. 지역사회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 지킨 ‘옛것’이 관광 콘텐츠가 되어 지난해 전주시의 관광객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하지만 변화가 중요한 순간도 있다"면서 "2000년 중반 스마트폰 분야의 맹주 역할을 하던 노키아가 삼성, 애플에 시장 주도권을 넘긴 건 유명한 일화도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성공에 자만해 환경 변화를 무시하면 자멸하게 된다’는 미래학자 앨빈토플러의 말처럼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을 알아야 할 때"라고 덧붙이면서 경기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암시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교육은 그동안 축적해온 저력과 내공은 지키되, 열린 통로로 정보를 공유하며 변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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