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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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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대공원고가도로’ ‘남태령지하도로’ 부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4 08:53
과천 남태령 지하차도

▲과천 남태령 지하차도.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고가도로와 지하도로 등 3차원 공간에 대한 위치 표시를 위해 대공원고가교와 남태령 지하차도에 첫 입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그동안 지표면 도로 중심 2차원 주소체계로는 고가와 지하도로 등 3차원 공간에 대한 위치 표시가 불가능했다.

과천시는 지난달 20일부터 14일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18일 과천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3차원 입체도로인 대공원고가교와 남태령 지하차도에 대해 각각 ‘대공원고가도로’, ‘남태령지하도로’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입체도로에 도로명이 부여되면서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재난-구조 등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민문기 열린민원과장은 24일 "시민생활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해 어디나 주소 정보로 위치 안내가 가능해지도록 주소정보 기반을 지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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