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양주시 재활용품 교환시행…녹색생활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3 13:36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2월까지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성 높은 폐자원 수거율을 높이고 일상 속 녹색생활운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존 대상품목인 폐건전지-종이팩에 투명페트병을 추가해 사업을 진행한다. 교환 기준은 대상품목 30개 제출할 경우 종량제봉투 10L 2장 또는 20L 1장이다.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등 내부에 은박 알루미늄 코팅이 되지 않은 팩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면 교환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망간이나 알카라인 AA, AAA 규격의 전지로 녹슨 전지, 액체가 담긴 니켈 카드뮴 전지 등은 교환이 안 된다.

또한 음료, 생수병 등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 압착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교환할 수 있으며 커피 일회용컵, 과일트레이, 계란판 등은 교환이 안 된다. 재활용품 교환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두영 청소행정과장은 23일 "많은 시민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해 아름다운 양주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