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진선 양평군수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편지 전달. 사진제공=양평군 |
그동안 양평군과 홍천군은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유전자원보호림 등 복합적인 규제로 인해 지역기반 산업시설 조성에 제한이 많아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은 두 지역의 철도교통망 확충 및 미래 관광산업 발전 기틀 마련에 필수불가결한 국가 균형발전 사업이기도 하다.
전진선 군수와 신영재 군수는 공동 서한문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두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주요한 사안이며, 특히 강원도 내 현안사업 1순위로 주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단지 경제성 측면에서만 접근하지 말고 비수도권 교통소외지역의 장기발전 측면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으며, 두 지역 군민의 간절한 염원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역점사업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청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