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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병준 쎄니팡 대표가 지난 22일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에서 자사 소유ㅢ 특허 기술인 질소세척공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송인호 기자 |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진행된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 종합 토론 시간에 김 대표는 이 같이 언급하면서 쎄니팡의 특허 기술인 질소세척공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상수도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공기보다 가볍고 작은 질소기체를 이용해 상수도관을 세척하는 쎄니팡의 기술에 관심이 크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관 관리의 국제적 표준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노후된 수도관에 쌓인 이물질로 인한 수질 문제가 심각하면서 각국의 수도사업자가 주기적인 배관교체를 진행하고 있으나 상수도관망 배관 교체에 따르는 막대한 비용과 예산의 한계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쎄니팡의 기술은 기존 세척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세척 기술로 상수도관망 교체 없이 주기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언했다.
김 대표는 토론자들의 질의에 "쎄니팡의 질소 세척기술은 이미 세계 여러 국가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상수도 배관 세척을 완수한 바 있다"며 "현존하는 모든 재질의 배관 세척이 가능하고 관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장거리 세척, 블록 단위 대규모 도시의 상수도 관망의 관리에 탁월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아리프 위스누 카히요노는 수라비아 수도국 최고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깨끗한 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안전한 청정수 공급을 위한 해법 마련을 모색 중이다"며 "파이프 교체와 같이 큰 예산 투입 없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으로 쎄니팡의 기술을 활용한 파이프 청소 방식이 고려되고 있다"고 알했다.
또 몽골 간투무르 턱믿 몽골 가스네트워크 대표는 "울바토르 시민을 위한 안전한 수도공급과 위해을 위해 지난 2020년 쎄니팡과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며 "쎄니팡의 기술로 몽골 바양골에 위치한 아파트 배관을 질소 세척작업을 실시한 결과 변색 및 탁도 낮아지고 수압이 높아져 주민들의 민원이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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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 참가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 송인호 기자 |
이에대해 김 대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쎄니팡의 처음 시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같은 희망에 불과 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현실이 됐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해외 각국의 여러 분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대표는 또 "이제는 세계적으로 수도관 세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관망 유지관리의 필수 조건이 된다"며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해외 각국의 사업파트너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세계 중심의 상수도관 관망 관 정착’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아리프 위스누 카히요노 상수도협회 사무총장. 카자흐스탄 예르잔 바디세프, 몽골 울라바토르 티흐후 척트 사이항 수도국 최고국장, 필리핀 제르윈 옥레토 상수도 민간 위탁 기업 최고 책임자 등 9개국 3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