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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순찰대다.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안산시는 산책할 때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청은 오는 4월5일까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petrol.or.kr)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50팀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50팀은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를 통과한 후 반려견 순찰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23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기대된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