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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3·1절 기념 보훈 가족에 농축산물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7 16:15

유공자 헌신에 감사의 마음 전해…지역 농축산가 판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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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민(왼쪽)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과 이순희(가운데) 울산보훈지청장, 허정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이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등 100가구에 지역 농축산물 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에게 지역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27일 국가보훈처 울산보훈지청(울산 남구 소재)에서 울산보훈지청의 추천으로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가운데 생계가 어려운 100가구에게 한우 불고기(1kg), 지역 쌀(5kg)로 구성된 지역 농축산물 세트를 전달하며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 농축산물 세트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수요감소와 가격하락, 농자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축산 업계를 돕기 위해 선정되었으며, 3월 2일부터 각 보훈지청 소속 구군별 보훈회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한편으로는 지역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판로를 지원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상이군경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후 냉난방기 2대를 지원하고, 12월에는 국군장병을 위한 위문성금을 보내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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