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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 |
2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5.4% 상승했다. 시장은 5.0% 상승을 예상했었다. 지난해 12월(5.3%)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전월 대비로는 0.6%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뺀 근원 PCE 역시 전월대비 0.6%, 전년 동월대비 4.7% 오르면서 예상치인 0.5%, 4.4%를 모두 웃돌았다.
근원 PCE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판단할 때 중시하는 지표다. CNBC는 "이 지수는 소비자들의 실제 소비습관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도 물가 상승세가 모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심지어 지난달 소비 지출은 1.8%, 개인 소득은 1.4% 오르면서 예상치(각각 1.4%, 1.2%)를 모두 상회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각종 지표가 강력한 것으로 발표된 것을 고려하면 연준이 긴축을 강화할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PCE 발표 이후 뉴욕증시 선물이 모두 급락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24일 오후 11시 20분 기준 다우존스 선물, S&P 500 선물, 나스닥 선물은 각각 1.18%, 1.36%, 1.86% 하락 등 3대 지수 선물이 모두 급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