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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를 다시 쓰고 있다.NEW |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239만240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입소문과 뒷심을 발휘하며 계속해서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18일 개봉한 황정민·현빈의 ‘교섭’과 설경구·이하늬·박소담·박해수가 주연한 ‘유령’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한 모습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순위는 이제 2위를 향해 달려간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고려하면 전망이 어두운 편은 아니다. 아직까지 영화 열기가 식지 않고 있으며, 자막과 더빙판을 모두 관람하려는 팬들이 적지 않다.
현재까지 1위는 379만 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2017), 2위는 261만 명이 관람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이 차지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1·218만 명)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216만 명)은 각각 4위와 5위로 한 계단씩 밀려났다.
이 같은 흥행에 캐릭터의 목소리를 성우진들이 감사 무대인사를 연다. 11일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강수진(강백호 역), 신용우(서태웅 역), 엄상현(송태섭 역), 장민혁(정대만 역), 최낙윤(채치수 역), 소연(농구부 매니저 이한나 역)이 참석한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