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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난방비 급등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수은의 난방비 후원금은 겨울 한파에도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취약계층 980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 196개 복지관이 구체적인 대상 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에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경우 저소득가정의 건강악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수은은 지원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