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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주방·욕실산업박람회(KBIS)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주방·욕실산업박람회(KBIS)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1022㎡(약 300평) 규모 부스를 차리고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을 맞는다.
행사에서 LG전자는 국내에 업가전으로 소개한 ‘씽큐업(ThinQ UP)’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으로 빌트인 냉장고 내부 조명 밝기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업가전이 적용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단에 냉장칸을 배치하고 하단 냉동칸을 서랍 4개로 구성해 6개 도어를 갖춘 제품이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을 활용해 제품을 최적으로 관리하는 ‘씽큐 케어(ThinQ Care)’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품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예상되는 고장이나 위험을 씽큐 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준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객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라이프온더업(Life on the UP)’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고객이 도어 외부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빌트인 가전을 선보인다. 48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18인치 와인셀러, 24인치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은 도어 외부 패널을 스테인리스 재질과 가구 마감 둘 중 하나로 고객이 구입 시점에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식기세척기’ 신제품에는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트루건조(다이내믹 히트 드라이)’ 기능이 적용됐다. 외부 공기를 뜨겁게 만들어 식기에 남은 습기를 말려준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원이 다른 가치에 업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더해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