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 아버지 미국서 강도 총격에 사망

▲가수 샘김이 미국에서 불의의 강도 사건으로 부친상을 당했다.안테나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가수 샘김이 미국에서 불의의 강도 사건으로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시애틀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샘김의 아버지 김모 씨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남동부에서 운영하던 자신의 음식점에 침입한 무장 강도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현지 한인 매체인 시애틀 한인 뉴스넷은 "샘김은 지난 24일 엄수된 장례 예배에서 어머니를 위해 작곡했던 ‘돈트 워리’(Don‘t Worry)를 아버지에게 헌정했다"고 전했다.

샘김은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고 2016년 미니음반 ‘아이 앰 샘’(I am SAM)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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