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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FC탑걸, FC구척장신 꺾고 슈퍼리그 최종 우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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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탑걸이 FC구척장신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제2회 슈퍼리그 우승자가 됐다.SBS

[에너지경제신문 백솔미 기자] 최약체로 꼽혔던 FC탑걸이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되는 대역전극을 썼다.

FC탑걸은 25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FC구척장신과의 슈퍼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제2회 대회 우승자가 됐다.

이날 경기는 슈퍼리그 최종전답게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본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훈련을 받는 모습, 전의를 다지는 소감, 경기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경기는 FC탑걸의 핵심 수비수유빈 중심으로 흘러갔다. 유빈은 최진철 감독의 1:1 훈련을 받으며 "1년 동안 ‘골때녀’를 하면서 가장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는 게 목표"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전반 10분 최진철 감독의 사인에 따라 달려 나온 유빈은 자신의 주특기인 중거리 슈팅을 과감하게 날려 3-0 으로 점수차를 벌였다. 후반전에는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을 호소하며 벤치에서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지만 유빈의 열정적 플레이에 힘입어 팀은 5-2로 최종 승리했다.

유빈은 "꼴찌와 다름없던 우리 FC탑걸이 1년여 만에 우승컵을 들게 됐다. 서로를 향한 마음과 믿음이 우리를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했다"며 "‘골때녀’는 운동을 좋아하지만 공과 친하지 않았던 나에게 팀 스포츠의 매력을 일깨워주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어 줬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시즌도 멋진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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