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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자.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회장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내정됐다.
BNK금융은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빈대인 전 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임추위는 김지완 전 회장의 중도 사임으로 지난해 11월 14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한 후 임추위를 5회 추가로 열고 서류심사 평가, 프리젠테이션·면접 평가, 심층 면접의 과정을 거쳐 경영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또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해 빈 후보자를 최종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빈 후보자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후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및 미래채널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4월 행장 경영공백 발생으로 직무대행에 선임된 후 2017년 9월 행장으로 선임돼 2021년 3월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임추위 위원들은 빈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분야 전문성과 지역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및 온·오프라인을 융합하는 옴니채널 구축,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추진 등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 지역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조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통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그룹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도 임추위의 빈 후보자 추천 사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빈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 시까지 임기 3년의 BNK금융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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