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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채권은 올해 시중은행이 처음으로 발행한 시중은행 달러채권이다. 흥국생명 사태 전의 가산금리 수준이며, 2015년 이후 국내 금융기관 외화채권 발행 중 사상 최대 주문량인 81억불 수준으로 끝났다.
실제 발행일 당시 오전 아시아 시장 개장 이후 우리은행 채권에 대한 주문이 쌓이기 시작해 점심때 주문량은 이미 45억불을 넘어섰다. 저녁 무렵 미국 투자자의 주문까지 합쳐서 총 81억불의 주문이 쌓였다. 특히, 과거 미국 및 유럽계 투자자의 비중이 16%이었던 것이 이번 발행에는 약 45%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투자자 다변화에 성공했다.
현지 로드쇼(Roadshow)를 진행한 우리은행 관계자는 "뉴욕, 런던, L.A에서 직접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경제의 견실함과 한국금융기관들의 안정성 및 성장성이 양호함을 적극 설명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투자자들의 궁금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면서 설명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발행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들을 체계적으로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종전의 아시아 투자자 기반에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투자자들 기반으로 확대해 정례적인 접촉기회를 가지면서 관계를 돈독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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