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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과 칼리버스는 CRI미들웨어와 미래기술 공동 연구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CES 2023의 롯데정보통신 부스 전경. |
CRI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텔레서스’를 개발했으며 7000여개의 게임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텔레서스’는 뛰어난 공간 오디오 음성 채팅 기능이 장점으로, 전후좌우 전 방향에서 말하는 느낌을 세밀하게 구분한다. 또 수천 명이 참여하는 가상 공간에서도 원활한 음성 채팅을 지원한다.
칼리버스는 CRI가 이런 최첨단 음성, 영상 재생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어 칼리버스의 메타버스가 추구하는 초실감형 플랫폼에 현실감과 몰입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CES 2023’ 기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와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오시미 마사오 CRI 대표가 각자의 아바타로 접속해 대화를 나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CRI는 음성, 영상 재생 기술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고화질 영상 압축 솔루션 가지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메타버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폐쇄회로(CC)TV를 비롯해 롯데그룹의 다양한 영상 데이터 관련 기술적 운용에 있어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