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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LG전자 ‘씽큐’ 연결성 확대…만능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진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6 09:40

씽큐 활용 타사 가전 제어하는 모습 시연

LG전자_HCA_무드업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LG 씽큐를 이용해 타사 가전을 제어하고 타사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LG 가전이 제어되는 모습을 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가 고객 맞춤형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LG 씽큐를 이용해 타사 가전을 제어하고 타사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LG 가전이 제어되는 모습을 시연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 8월 다양한 가전 및 공조업체의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들을 연동하기 위한 협의체 ‘홈 커넥티비티 얼라이언스(HCA)’에 의장사로 참여한 이후 공개하는 첫 성과다. LG전자는 앞선 스마트 가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적극 협업해 단기간에 연동 시험 준비를 완료했다.

LG전자는 CES 2023 전시장 내 마련된 HCA 부스에 무드업 냉장고, 워시타워, 에어로타워, 벽걸이 에어컨 등 4개 제품을 전시하고 타사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켜고 끄는 것부터 냉장고 온도를 확인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씽큐는 다양한 제조사와 협력해 가전 연결성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기본적인 제품 연동과 제어에서 한발 더 나아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LG전자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주는 업(UP)가전 등은 오직 LG 씽큐를 통해서만 실행시킬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HCA 의장사로서 회원사와 적극적인 협업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고객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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