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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3월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출범 10주년’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
2일 박 부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최고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초일류 고객과 함께 정보기술(IT) 세상 발전을 견인한 구성원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 변화, 몇 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 환경으로 올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혁신을 이끌고 있고 이는 우리가 가진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는 올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인공지능(AI) 고객을 추가하여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 원팀으로 도전을 극복하고 한 단계 레벨업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