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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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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임직원 ‘일일 산타’로…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희망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2 11:56
간식존

▲LG헬로비전이 은평천사원을 찾아 ‘헬로달콤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달콤산타들이 겨울 간식존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은평천사원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겨울 간식존을 운영했다.

임직원들은 ‘헬로산타’와 ‘달콤산타’로 팀을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헬로산타’들은 점심시간에 참여한 런치봉사로 마음을 표현했다. 임직원들은 이어폰, 겨울 외투, 장난감 등 60여명의 아이들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여기에 손 편지까지 준비했다. ‘달콤산타’들은 선물을 들고 천사원에 방문했다.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연계해 호떡, 붕어빵, 고구마, 어묵탕, 호빵 등 아이들을 위한 간식코너를 운영했다. 은평천사원 아이들과 더불어 주변 복지시설인 은평재활원 및 기쁨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아동 등도 함께 간식을 나누었다.

‘달콤산타’로 활동한 김현아 LG헬로비전 선임은 "일일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오히려 아이들의 환한 미소와 감사 인사로 더 큰 보답을 받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두 배로 기부하는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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