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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이 지난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은 지난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워진 U+tv는 원하는 콘텐츠를 한 곳에서 찾고,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OTT가 일상 속으로 깊이 자리매김 한 만큼, 이제는 실시간 방송·VOD·OTT의 경계를 허무는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KT와 SK브로드밴드도 ‘OTT 포털’ 형태의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KT는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에 안드로이드TV 11 운영체제(OS)를 적용한 ‘기가지니A’를 내놓았고, SK브로드밴드는 올해 1월 웨이브와 티빙, 왓챠,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애플TV+ 등 국내외 주요 OTT 5개의 콘텐츠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플레이제트(PlayZ)’를 출시했다. 여러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 탐색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고, 여기서 오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이라 할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U+tv는 실시간 방송을 보는 동시에 화면 하단의 ‘런처’를 통해 OTT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하면 실시간 채널·VOD·OTT 중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알려주고, 실시간 채널의 경우 시청을 예약할 수도 있다.
또 한 화면에서 OTT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 추천하고, VOD·실시간 채널·인물에 대한 급상승 인기 순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총 7개(IPTV 4개, 아이들나라 3개)까지 프로필을 세분화할 수 있어 TV를 공유하는 가족들도 개개인의 시청 패턴을 유지하고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OTT TV로 첫 발을 디딘 U+tv는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3개 OTT와 IPTV를 통합한 서비스를 우선 공개한 데 이어, 내년 초 티빙·라프텔(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OTT)의 편입도 예고했다. OTT 콘텐츠뿐만 아니라 미국 CBS 드라마, LG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공연예술 콘텐츠도 독점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IPTV에서도 티빙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OTT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IPTV 요금제를 지속 늘려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는 "U+tv는 OTT와의 상생 및 협력을 통해 시청 전·중·후에 이르는 모든 여정에서 고객의 미디어 시청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U+tv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해 얻은 데이터로 신사업 기획에 다시 반영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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